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은결/더 지니어스 (문단 편집) ===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4화|4화]] === >(노홍철에게) 지원이 형 (최하위 탈락후보로 지목)하세요, 약속대로. 그게 약속입니다. >---- >저번 주부터 고민되는 건 이상민 씨, 노홍철 씨, 은지원 씨 세 분은 워낙 방송을 오래 하셨고 똘똘 뭉치는 분위기가 되어 있어요. 이게 사람들이 모르도록 암암리에 되어 있어요. 그냥 3명 중에 한 분은 떨어져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안 그러면 누구든 다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6화|위험해지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그냥 들더라고요. >---- >4화에서 단지 프로그램 내에서 방송인들의 친목질 때문에 비방송인들이 위험해질 것 같다는 의미로 남겼던 말. '''그러나 6화에 이르러 방송을 넘어 출연자 개개인의 이미지에 미치는 악영향을 따져보면, 오히려 이 발언은 방송인들에게 더욱 해당하는 예언이었다.'''[* 실제로 넷상에서 연합 남성 3인과 조유영의 이미지는 말 그대로 바닥을 치다 못해 위험 수위를 넘어선 상태다.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감정은 이미 방송 안 캐릭터란 틀을 넘어 출연진 개인의 진정성까지 의심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문제는 이 방송은 본방송인 만큼 출연진의 모습은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설정 따위가 아니라 거의 날것에 가깝다.] >유정현: 우리 입장에서는, 상식선에서는 5라운드 중에 3라운드에서 팀원 5명이 다 죽게 만든 건 팀장인 임윤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거든.[* 즉 탈락후보로 이은결이 지목하라는 은지원이 아니라 임윤선을 찍겠다는 말이다.] >이은결: '''잠깐만, 잠깐만.''' 아니, 처음부터 저는 계획이 시작하자마자 이게 계획이었고 제가 정보를 드려서 이기셨잖아요. 그런데 왜 이제 와서 약속을 깨려고... >유정현: 우리가 그러면 솔직하게 이야기할게. 우리 팀 5명 중에 3명 정도는 임윤선 변호사가 되게 부담스러워. >이은결: 잠깐만요. 윤선이 누나가 되면 분명히 저를 골라요. >유정현: 만약에 너를 고르면 우리가 너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면... >이은결: '''아니에요, 저는 이 팀을 이기게 해준 장본인입니다. 약속 지키세요.''' >---- >탈락후보 선정 직전에 유정현이 자신과 한 약속을 깨려 하자 최후 면담을 마치면서 한 말. 이 말은 2주 뒤 현실을 예언한 말로 재평가를 받았다. 메인매치 '''암전게임'''에서는 임윤선 팀에 맨 마지막 라운드에 선택받으며 소속되었으나, 극비리에 배신을 하고 홍진호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암전게임에서 기침, 추임새 등의 신호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넘어가는지 여부를 알려준 것. 그 대가로 은지원의 데스매치 지명을 요구했는데, 이는 은지원, 노홍철, 이상민 3명의 방송인 간의 연대가 너무 강해 조기에 셋 중 하나를 떨어트려 방송인 연대를 약화시키겠다는 전략적 판단이었다. 또한 팀에 가장 늦게 지명된 이은결로써는 팀의 패배 시 가장 먼저 지목당할 약한 사람으로 인지되었다는 위기감을 느꼈을 가능성도 높다. 배신을 하다가 걸린다 치더라도 적은 5명, 아군은 3명인 이상 데스매치에서 5명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다면 해볼 만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 '''[[토사구팽|그러나 홍진호 팀원들의 연이은 정보 유출로 끝내 배신자임이 발각돼 은지원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받았다.]]''' 조유영은 이상민 또는 이은결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명하겠다는 임윤선의 말에 '''"둘 다 명분있네"'''라는 말을 하여 임윤선에게 이은결에 대한 의심을 유발시켰으며 은지원에게는 대놓고 배신자의 정체가 이은결이라는 것을 알려주었고, 이두희는 임윤선의 "은결이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으며, 노홍철은 탈락후보 지명 당시에 공개적으로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은결도 노홍철의 이 발언에 당황해 [[http://gall.dcinside.com/thegenius/98946|"난가?"라는 혼잣말을 입에 담아버렸다.]] 데스매치 '''해 달 별'''에서는 홍진호, 유정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초반을 주도했으나, 노홍철, 조유영, 이두희가 은지원을 지원하는 바람에 역전패를 하게 된다. 특히 가넷 2개를 제공하기로 하고 약속한 노홍철의 배신으로 결정적 승부처에서 은지원에게 역전을 허용하였다. 정작 노홍철의 마크 순서에 올인하지 않고 분산 베팅한 것으로 보아 노홍철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지만, 이미 노홍철의 사주를 받은 은지원의 올인이 매우 컸던 것이다. 본인은 나름대로 생각하고 방송인 연대를 조기에 깨트리겠다는 전략으로 4화에 임했으나, 방송인 연대를 깨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게임의 법칙 때도 홍진호가 "비방송인과 방송인들 간의 간극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홍진호가 방송인들의 수장이었던 김구라를 격파한 것을 시작으로 게임의 법칙에서 진정한 두뇌 싸움들이 나왔던 것을 감안하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은결의 친목 라인 격파 시도가 아쉽다는 의견들도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방송인들의 친목질에 혐오감을 느낀 사람도 있을 정도. 다만 이은결의 방송인 연대 타파 시도가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나쁘지 않았으나 그것을 풀어나가는 면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은결이 저지른 실수는 배신과 동시에 탈락후보를 은지원으로 고정시킨 것, 홍진호 팀에 은지원과 같은 방송인 연대의 한 축인 노홍철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앞에서 노홍철, 은지원, 이상민 셋 중 하나는 떨어질 거라는 발언을 한 것 등으로 인해 노홍철이 은지원 지명에 동조하지 않을 것을 예상했어야 했다. 방송인이 더 많은 상대 팀에 붙고 상대적으로 방송인이 적은 아군을 배신한 건 이은결의 큰 실수였다. 즉 방송인 연대를 적으로 돌리고 비방송인인 아군들에게도 버림받으면서 자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아간 것이다. 특히 이은결은 자신의 캐릭터가 확실히 나타나지 않은 4화에서 큰 활약이 없던 은지원을 공개적으로 적대해 방송인 연대를 적으로 돌렸을 뿐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의 공감을 사지도 못했다. 홍진호가 김구라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명한 게임의 법칙 6화에서 김구라-성규-이상민 동맹 체제는 매우 공고했던 데다가 능력도 막강했을 뿐더러 김구라의 부정적 이미지가 많았음을 상기하자. 김구라-성규-이상민의 게임의 법칙 초기 방송인 연맹에 비교하면 룰 브레이커의 이상민-노홍철-은지원 연맹은 4화까지는 이미지도 딱히 부정적이지도 않았고 능력 면에서도 이상민을 빼면 그냥 말 많은 병풍에 불과했다. 하다못해 이상민, 은지원, 노홍철이 목표라는 말만 안 했어도 노홍철이 배신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노홍철이 타겟 중 1명이었다는 것을 입에 담은 순간 노홍철은 생존을 위해 이은결을 배신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다만 이은결의 목적은 은지원을 떨어트려 이상민-노홍철-은지원의 연대를 깨는 것이었다. 즉 은지원을 떨어트려서 3인 연맹만 깨지면 목적을 달성하는 것으로 나머지 2명은 딱히 목표가 아니었던 것. 친목질을 깨는 게 목적이지 방송인들을 다 잡겠다는 것이 아니었다. 물론 이 뒤에는 사상 초유의 5인 방송인 연합이 생겨버리며 비방송인들이 저항할 여지마저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은결 입장에서는 은지원은 가장 안정적인 사람이기는 했다. 앞선 면접(?)에서 은지원이 데스매치 지목 대상으로 이야기한 사람 중에 이은결은 없었고, 게임상 특별한 부각을 보이지 않았기에 데스매치에서 만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대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거기다가 노홍철이 은지원을 밀어줄 것도 이미 예상해 데스매치에서 노홍철이 별이라고 알려준 정보를 믿지 않고 달과 별에 분산해서 베팅을 걸었다. 실제로 이은결의 생존만 놓고 봤을 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메인매치 종료 직후 이은결과 홍진호 팀의 회담에서 유정현은 팀을 대표하여 임윤선을 지명하고,만약 임윤선이 이은결을 지명할 시 홍진호 팀은 전원이 이은결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조유영이 실제로 이 말을 따랐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이은결은 이를 거부하고 은지원 지명 요구를 철회하지 않았다. 물론 지난 화 데스매치가 데스매치 당사자 간의 대결이었던 '결!합!' 이었던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지만, 이때 이은결은 상황이 처음에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했다. 그러나 이은결은 상황의 변화는 인식했지만 그 변화 속에서 자신의 계획만을 고집했다. 하지만 이은결이 처음부터 데스매치에 갈 각오로 배신 작전을 펼친 걸 생각해 볼 때 이미 자신의 생존은 그다지 중요한 고려 대상이 아니었을 것이다. 임윤선의 탈락후보 지목은 이은결이 배신을 한 목적과 전혀 상관없으니 당연히 이은결 입장에서는 억지를 부릴 만한 상황이었다. 임윤선에게 은지원을 지목해달라고 거래하는 방법도 좋지 않은데, 이러면 임윤선이 다른 사람, 특히 이은결을 지목할 가능성도 높고 설령 은지원을 지목하더라도 제대로 지원이 됐을지는 미지수이다. 더욱이 은지원이 살아남는다면 완전한 작전 실패일 뿐만 아니라 비방송인 입장에선 자충수인 셈이었다.[* 이은결은 딱히 따르는 사람도, 친한 사람도 없지만 임윤선은 강한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면 이은결이 죽는 게 비방송인 입장에선 손해가 적은 셈이다. 물론 이 뒤에 펼쳐진 게임에서는 비방송인들조차 서로를 제대로 믿지 못해서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당장 다음 화인 5화에서 임윤선은 홍진호가 제안한 5인 연맹을 자신의 개인 법안에 불리하다고 판단하며 노홍철 등을 부추겨 전체 법안을 반대하려다 오히려 폭로당해 따돌림을 자초했다.] 요약하자면 이은결은 처음부터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게임에 임했지만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조금 성급했고, 노홍철-조유영-이두희의 행동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탈락했다고 볼 수 있다. 게임 자체가 팀 게임으로 나와서 은지원을 저격하기가 번거로워졌는데도 다른 팀인 노홍철로 목표를 선회하지 않고 은지원만을 고집한 것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가능한데, 단순히 이은결의 유연성이 부족했던 것일 수도 있고, 노홍철과 1화에서 같은 연합으로 시작하고 2화 데스매치에서 자신이 --압도적으로-- 도와준 것 등의 관계로 인해 의식적으로 우선 대상으로 삼지는 못했던 것일 수도 있고[* 실제로 노홍철은 외부 인터뷰에서 일부러 비방송인들과 연합하여 방송 요령을 알려주며 호감을 얻는 것이 자신의 생존 전략이었다고 밝힌 적이 있으니 이 해석이 맞는다면 어느 정도 노홍철의 의도대로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유영도 4화의 논란 이후의 해명 인터뷰에서 이은결의 명분에 공감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다른 팀인 노홍철을 놔두고 굳이 은지원을 저격했다는 점을 들었는데, 제작진이 6화 마무리로 이두희를 배신하고 조유영을 도운 은지원을 변호하기 위해 "배신은 상대적인 것"이라는 논리를 내세운 것이 여기에도 적용된다고 보면 딱히 이상할 것도 없는 셈이다.], 자신의 목표 3명 중 2명이 같은 팀인 와중에 상대 팀 최대 견제 대상인 홍진호를 놔두고 노홍철을 탈락후보로 뽑자고 설득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게임을 주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던 이은결 입장에서는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끌어 발언권이나 영향력을 얻는 것보단 배신으로 확실하게 도와줘서 자기 말대로 할 명분을 만드는 것이 더 쉽기는 했다. 그러나 홍진호 팀도 임윤선을 놔두고 은지원을 뽑는 것을 주저했고, 아니나 다를까 이로 인해 서로 실랑이를 겪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같은 팀에서 이상민이 스파이를 시도하다 실패하여 이중 스파이로 선회하는 등 알아서 이목을 끌어줘서 임윤선의 지목 고려대상 중 하나였던 상황을 활용하지 못한 것 정도. >(앞면) 머리쓰는 거 아니고 데스매치 갈께요. 단, 저 때문에 이겼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조건이 있어요. 데스매치 지목을 은지원 씨 하세요. 그럼 아마 저를 고를 확률이 제일 높죠. 오늘 한 번 승부해 볼 테니... 믿으세요. 제가 계속 쪽지로 O, X를 전화기 있는 테이블에 전화기 밑에 놓아 볼께요. (뒷면) (기침 3번) 넘어간다. (아~하) 넘어가지 않는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적들 모르게 상세한 정보를 쪽지로 적어주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이슈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배신 사실을 숨기라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과 둘째는 데스매치에서의 도움을 명시적으로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배신을 숨기지 못한 것은 1차적으로는 노홍철과 조유영의 책임이 크지만 근본적으로는 홍진호 팀 전체의 실책이었는데, 메인매치 직후 탈락후보를 정하는 인터뷰에서 팀장인 임윤선보다 이은결을 먼저 불러들여 임윤선의 의심을 산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로 인해 임윤선의 "둘째는 이은결" 이라는 유도에 조유영의 "명분이 있네" 발언이 끌려나왔다고 할 수 있다. 결국 그는 5화에서 나타나는 암암리에 일어나는 일종의 방송인 사이의, 혹은 학연 사이의 친목을 예언했으며, 이후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슬슬 대놓고 방송인들 간의 연합이 보이기 시작했고[* 임윤선이 노홍철과 은지원에게 "비방송인들 사이에 너희들끼리 다니고 있다는 의견이 형성되어 있어."라고 언급하며 확인 사살을 가했다.] 6화에서는 아예 공식적으로 방송인과 비방송인의 선을 긋는 노홍철의 발언과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5명이서 편부터 먹고 시작하는 모습이 나와 배신을 한 이유가 타당성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사라지고 예언자와 가버나이트의 칭호를 획득했다. 그리고 더 지니어스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결국 병풍 마법사에서 '친목타파'라는 비리에 저항하다 패배한 한 화의 주인공 위치를 잡았고, 상대가 경솔한 언행으로 동네북이 된 것에 대비되어 그에게 동조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여론도 호의적이니 대국적으로는 얻은 게 많을지도 모른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76725|이런 팬아트도 나왔다]]. [[http://gall.dcinside.com/thegenius/73857|(BGM) 가버나이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42420|사실은 붕대맨이 가버낫이었다 카더라.]]-- 이후 11화 메인매치 엘리베이터에서 리벤저 팀의 승리로 우승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